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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전략 인사이드/경제]K-팬덤경제: 방탄노믹스
    연금투자/월간투자가이드 2026. 5. 21. 12:47

    📍10대(teenage) 선호가
    20년 후 GDP를 바꾼다



    10대에 형성된 팬덤은 생애소비로 이어짐.

    이머징아시아의 인구 배당 구간은 K-각인세대의 소비력 확대와 맞물림. 2032년부터 점진적으로
    글로벌 ARMY의 소비가 귀환하면 2040년 무렵에는 한국 GDP를 연간 0.1~0.35%p 제고할 것으로
    추정


    2016년 이후 방일 한국인
    여행객은 장기 추세를 웃돌았다
    (=코로나 봉쇄 기간 제외).

    추세보다 240만명 많은
    인원이 매년 일본으로
    여행을 떠난 것이다.

    이 인원이 1980-1990년
    대생이라고 가정한다면,

    해당 세대의 17%가 매년
    일본을 찾는 셈이다.

    한국의 J-각인세대(=일본문화에 노출된
    한국 밀레니얼 세대)가 만들어낸 코호트 소비다.

    이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가
   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.

    중국 정책당국이 10~20대
    문화 각인이 생애 전반의
    소비 경로를 결정하는
    매커니즘을 이해하고,

    한국으로의 소비유출을
    막으려 K-문화 각인을
    차단한 것으로 해석된다.


    ① 코호트 소비의 일종인 팬덤 경제의 핵심은 특정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수요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생애 소비 경로를 바꾼다는 데 있다. 즉, 10~20대에 문화 선호가 각인되고 고착된 이후, 30~40대에 소비로 전환되는 것은 검증된 메커니즘이다.


    ② 미국에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다면,
    한국에는 방탄소년단이 있다. ARMY(=방탄
    소년단 팬)를 비롯한 K-팬덤이 2010년대 한국의
    소비재 수출 채널을 열었다면, 소비력을 갖춘 2032년대부터 점진적으로 한국 관광 소비로 귀환할 전망이다. ARMY의 방한 전 환율에 따라 2040년 무렵 한국 GDP는 연간 0.1~0.35%p 제고될 것으로 추정한다.

    글로벌 ARMY(=방탄소년단 팬)의 방한 관광
    시나리오


    그림9. 스웨덴 CPI를 움직인 비욘세



    그림10. 베이지북에 등장한 테일러 스위프트


    그림11. 방탄소년단 활동주기와 소비재 수출


    ③ K-각인 세대가 구매력을 갖추고 소비피크에 진입할 때 한국은 팬덤경제의 수혜국이 될 것이다. 한국 인구 감소 구간에서 내국인 소비 공백을 보완하는 구조적 힘이 될 전망이다.

    정여경 (Economist)
    jyk120@nhsec.com
    원해연 (베트남전략)
    haiyen.ng@nhsec.com


    18page 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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